[날씨] 내일 한여름 더위...도심 전통축제 즐겨요 / YTN

2019-06-01 26

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.

내일까지 서울 도심에서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.

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. 최현미 캐스터!

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인데, 축제 분위기는 어떤가요?

[캐스터]
볕은 강하지만 간간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나들이 즐기기 참 좋습니다.

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'전통연희 페스티벌'이 열리고 있는데요.

이렇게 축제장 한편에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

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지니까요.

남은 주말과 휴일 동안 가족, 연인과 함께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.

이번 전통연희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를 맞았는데요, 올해는 차세대 연희 꾼이 참여하는 '청년', 최고의 기예를 선보이는 '명품', 그리고 관객과 전통연희의 거리를 좁히는 '참여' 이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내일까지 30여 개의 공연으로 채워집니다.

일요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, 공기까지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.

다만 제주도는 오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
전국적인 비 소식은 없어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는데요.

현재 경기도 포천, 대구와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, 특히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

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
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
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은 29도, 광주와 강릉은 28도, 대구는 3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.

맑은 하늘 속에 당분간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.

특히 대구 등 영남 지방은 33도까지 기온이 올라 모레는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

내일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.

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바르시고요.

양산이나 선글라스도 챙기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YTN 최현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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